2013. 8. 30. 11:08
송군~ 일상으로의 초대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시간에 많은 의미를 두곤 합니다..
그 시간들을 이 다음에 추억이란 이름으로 부르곤 하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 유독 큰 의미를 가진 시간이 있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다신 찾아오지 않을 2013년 8월이
제게는 그런 의미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어떤날에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신가요?
각각의 날에 의미에 대해 순위를 붙이자면 어떤 기준일까요?
태어난 날? 대학에 입학한 날? 취업한 날? 사랑을 시작한 날? 결혼한 날?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2세가 태어난 날?
딱 봐도 너무 티나네요~
맞습니다~ 제게 제 2세가 생겨난 달이에요~
이제 30대가 겨우 꺽인 길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지만
나름 기쁜일 슬픈일 다양하게 겪어왔다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처럼 좋을 때가 없네요~
이렇게 좋은 순간 기록해 놓지 않으면 그냥 잊혀지겠죠?
이게 제 블로그 시작의 동기이자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쯤 되겠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행복~ 저는 이제서야 얻었는데요~
똑같은 기쁨, 똑같은 행복이라도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리라 믿습니다~
제가 좀 더 많이 감사하고 기뻐하려구요~ ㅎㅎ
복덩이가 찾아와줘서 입사한지 4년만에 승진도 했습니다~
겹경사라 축하도 두배로 받고~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겠죠~ 왜냐~
느낌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