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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군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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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5. 20:47 카테고리 없음

꿈을 향해 날아오를 멋진 재하에게

우선 3년 동안 착하고 건강하게 유치원 생활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너무너무 축하해. 한 번도 가기 힘들다 싫다는 투정도 없이 씩씩하게 손 흔들고 다녀오겠다는 네 모습은 늘 아빠와 엄마에게는 큰 힘이 되어 주었어. 그래서 재하에게 무척 고마웠단다.

우리 재하가 갓 태어났을 때 아빠 엄마를 바라봐주던 샛별처럼 빛나던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어느덧 의젓하게 자라 초등학생이 된다고 하니 점점 더 멋지게 자라날 재하가 기대돼서 설레기까지 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누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고, 혼자서 세수와 양치질도 하고 유치원 갈 준비를 마쳤던 거처럼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스스로 잘 해내는 씩씩한 재하가 될 거라고 믿어.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작고 귀여운 입으로 숲 속 산새처럼 재잘거리는 사랑스러운 재하로 계속 남아줬으면 좋겠어.

우리 재하는 늘 아빠와 엄마에게 사랑스러운 아들이고, 혼자서 뭐든 척척 해내는 대견한 아들이야. 앞으로도 재하는 변함없이 잘 할 거라 믿어. 하지만 재하가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부딪히는 더 큰 어려움과 책임감으로 조금은 힘들고 지칠 수도 있을까 봐 걱정도 돼. 하지만 그럴땐 아빠와 엄마가 늘 우리 재하의 든든한 방패가 되고 우산이 되어 지켜줄 테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기면서 사는 재하가 되어 주렴. 크고 멋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도 좋겠지만 아빠 엄마는 재하가 늘 즐겁고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 재하야. 다시 한 번 네가 경험하는 인생 첫 학교. 유치원을 무사히 졸업하는 걸 축하해. 초등학교 가서도 유치원 다닐 때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 잃지 않도록 아빠와 엄마가 많이 노력할게. 사랑해~

posted by 송군파파
2021. 11. 27. 22:08 주절주절 넋두리

또 그냥
왜인지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에
뭐라도 해야할거 같은 다급함에
그냥

시간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나가는데
내 마음만큼은
무엇에 쫓기는지
무엇이 불안한지
도대체 무엇을 잘하고 싶어서인지

그냥
뭐라도 그냥
오늘도 변함없는 하루에
이무것도 하지않는 불안감에
그냥

이거라도 하면 편해질까하는 기대감에
그냥

posted by 송군파파
2016. 8. 19. 20:49 송군~ 내가족이야기
별 탈 없이 무사히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나갔네~ 아빠가 큰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지 못해 미안해~ 무더운 여름에 태어나 고생하는 우리 재하, 그리고 재하 엄마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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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군파파
2016. 3. 12. 18:03 송군~ 내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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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3. 16:00 송군~ 내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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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30. 11:08 송군~ 일상으로의 초대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시간에 많은 의미를 두곤 합니다..

그 시간들을 이 다음에 추억이란 이름으로 부르곤 하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 유독 큰 의미를 가진 시간이 있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다신 찾아오지 않을 2013년 8월이

제게는 그런 의미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어떤날에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신가요?

각각의 날에 의미에 대해 순위를 붙이자면 어떤 기준일까요?

태어난 날? 대학에 입학한 날? 취업한 날? 사랑을 시작한 날? 결혼한 날?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2세가 태어난 날?

딱 봐도 너무 티나네요~

맞습니다~ 제게 제 2세가 생겨난 달이에요~

이제 30대가 겨우 꺽인 길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지만

나름 기쁜일 슬픈일 다양하게 겪어왔다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처럼 좋을 때가 없네요~

이렇게 좋은 순간 기록해 놓지 않으면 그냥 잊혀지겠죠?

이게 제 블로그 시작의 동기이자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쯤 되겠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행복~ 저는 이제서야 얻었는데요~

똑같은 기쁨, 똑같은 행복이라도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리라 믿습니다~

제가 좀 더 많이 감사하고 기뻐하려구요~ ㅎㅎ

복덩이가 찾아와줘서 입사한지 4년만에 승진도 했습니다~

겹경사라 축하도 두배로 받고~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겠죠~ 왜냐~

느낌아니까~~~

 

 

posted by 송군파파
2013. 8. 29. 20:21 송군~ 내가족이야기

32주가 지날때쯤이 만삭사진을 찍을때 가장 이쁘다고 그 무렵으로 촬영 날짜를 마나님이 예약하셨네~

주차가 마땅치 않을거라 굳이 차는 두고야한다 하니 걸어걸어 도착한 곳이 아이준 스튜디오~

걸어가도 될 만한 거리라 느적느적 걸었으나 길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고~ 민망한 마음에 살짝 꿍시렁 꿍시렁 했지만

뭐~ 길치 마나님을 모시고 사는 처지에 나마저 길을 헤메는걸 누굴 탓하랴~ ㅋ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막상 포스팅은 시작했으나 사진은 많고 밀린 추억도 많으니 그냥 있는 사진부터 순서에 상관없이

시작해 보련다..

 마나님 독사진부터~

 

 

마나님 배가 생각보다 많이 안부르다~ 아침에 뭘 많이 먹여놓구 왔었어야 했어.. 아기배+똥배 해야 진정한 만삭의 완성인데..

  

 

 

마나님 웃는 표정이 날이 갈수록 자연스러워진다~ 예전 연애할 때 그 난감한 표정을 두고 꾸준히 꿍시렁댄 덕분이다~

나의 잔소리에 감사해야한다~ ㅋㅋㅋㅋ 근데 내 얼굴이 날이 갈수록 썩는다.. ㅠㅠ 미간사이 주름 어쪌겨..

 

여기서는 표정이  좀 자연스러운 듯.. 아무리 사진 컨셉이라지만 마나님 정수리 SSang내 맡는 표정이 너무 느끼하다..

 

 

 

 

웨딩사진때도 그렇지만 만삭사진은 더더욱 여자사람 위주의 촬영이다.. 남자사람은 그냥 여자님 촬영 소품에 불과한 그냥 있으면 되는 사물? 이런거다.

어떤 예비맘께서는 남편없이 혼자서 만삭 사진 찍고도 온다하지 않았던가.. 대..다..나..다..  벗뜨.. 우린 그게 통하지 않는다.. ㅋㅋ 그냥 남자사람인 나는 촬영소품이고자 했으나 사진기사 양반이 마나님 의상교체 시간을 이용해 이렇게 독사진까지 찍어주셨다~ 전문가가 찍어주니 사물이 사람이 됐다~ 만족스러워~~

 

01234

사진 올리다보니 귀차니즘이 또 슬슬 발동을 시작한다.. 근데 슬라이드쇼라는 이런 괜찬은 기능이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또 한장 건진 독사진~ 편집해서 나란히 하고자 했으나 할 줄 몰라 패쓰~ 모르는건 넘어가자~

 

 전체 사진을 통틀어 가장 잘나온 마나님 사진~  사진을 괜히 스튜디오에서 돈주고 찍는건 아니다~ 카메라님과 조명님의 공헌이 지대하시다~

 

 배 냄새 맡는거 아니다~

가장 빅히트 사진이 되버린 한 컷.. 정말 너무 느꼈다.. 이 표정 어쩔..;; 너무 느껴 오르가X까지 간듯.. ㅠ

 

 대망의 엔딩사진.. 중간에 빈혈끼 느끼신 마나님이 고생하셨지만 피날레는 이러하다~ 나름 오랫만에 연애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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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다 끝나고 추가로 한 컷.. 우리와는 또다른 촬영을 함께 또는 따로 진행한 처형부부.. 허리살은 뽀샵안해주는군..;

 

 

posted by 송군파파
2013. 8. 29. 19:36 송군~ 내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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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13. 오전3시40분경 (39주2일차) 28시간의 진통끝에 새 생명이 탄생을 지켜볼 수 있었다..

송이엄마야~ 너무 고생했고 수고 많았어~ 아들~~ 건강히 태어나줘서 고마워~^^♥ 

 

 

 

 

posted by 송군파파
2013. 8. 26. 08:40 송군~ 내가족이야기

2013년 8월13일 새벽 별똥별 우주쇼…

가장 화려한 유성우

 
별똥별 우주쇼 [사진=MBC 뉴스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별똥별 우주쇼가 화제다.

12일 밤과 13일 새벽 사이 밤하늘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로 불리는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로 불리는 이번 별똥별 우주쇼는 13일 새벽 4시를 전후해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시간당 100개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구름으로 인해 관측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매년 8월 관측된다.

 


 

13일 오전 강원 횡성군 ‘천문인의 집’에서 바라본 하늘에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s)”가 만들어낸 별똥별이 떨어지고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혜성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만들어낸 티끌로, 페르세우스 자리 주변을 방사점으로 출현해 그 이름이 붙여졌다.

홍도은 기자 hong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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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6. 08:31 송군~ 내가족이야기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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